2025년 하반기 건설업 임금, 상반기 대비 1% 상승

올 하반기 건설업 임금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대한건설협회가 2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132개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27만6,011원으로, 상반기 대비 1.02% 올랐고,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66% 상승했습니다.

직종별 건설업 임금 현황

• 일반공사직종(91개): 평균 임금 26만7,306원 → 상반기 대비 1.15%, 작년 대비 2.00% 상승
• 광전자직종(3개): 평균 임금 43만4,567원 → 상반기 대비 1.06%, 작년 대비 1.76% 상승
• 국가유산직종(18개): 평균 임금 32만2,285원 → 상반기 및 작년과 큰 차이 없음
• 원자력직종(4개): 평균 임금 24만1,443원 → 상반기 대비 2.81%, 작년 대비 0.58% 상승

이번 조사 결과는 전국 2천 개 공사 현장에서 2025년 5월 기준으로 집계되었으며, 발표일인 9월 2일부터 건설공사 원가 계산에 직접 적용할 수 있습니다.

건설업계에 미치는 영향

건설업 임금 상승은 근로자 처우 개선뿐 아니라, 원가 산정과 공사비 책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통계는 건설현장에서 활동하는 근로자와 업체 모두에게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인건비 비중이 큰 공종에서는 임금 변동에 따른 계약 구조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하반기 건설업 임금 동향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 관리에 반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