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美 원료의약품 공장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페이지 정보

본문
셀트리온, 美 원료의약품 공장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셀트리온이 미국 내 원료의약품(DS) 생산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셀트리온은 29일 글로벌 제약사의 미국 원료의약품 공장 인수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각 기업명은 비공개이며, 오는 10월 초까지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계약이 체결될 경우 미국 정부의 인수 승인도 연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인수 자금과 시설 운영 비용을 포함해 약 7,0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이번 인수는 미국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정책으로부터의 자유를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미국 내 생산설비를 갖추게 되면, 셀트리온은 '메이드 인 USA'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현지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미국 정부가 미국산 제품을 원한다면 셀트리온도 그에 맞춰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 위탁생산(CMO) 기업과의 계약도 존재하지만, 자가 생산시설을 갖추는 것이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셀트리온은 글로벌 바이오 시장 내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고,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 치료제의 현지화 생산을 통해 공급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셀트리온 #미국공장인수 #바이오의약품 #글로벌제약사 #제약바이오 #메이드인USA #셀트리온우선협상 #DS생산시설 #바이오시밀러 #미국시장전략
- 이전글117개 다단계판매 업체 영업 중 상위 1%만 연 7천만 원 이상 수익 25.07.30
- 다음글상반기 항공편 지연률 23.6% 에어서울 지연 비율 가장 높아 25.07.27
댓글목록

정말좋용님의 댓글
정말좋용 작성일대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