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여파에도 자동차 수출 증가 7월 전체 수출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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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여파에도 자동차 수출 증가 7월 전체 수출 5.8%↑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7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며, 대미 관세 여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전체 수출 실적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7월 전체 수출액은 608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했습니다. 수입액은 542억 1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0.7% 상승했습니다. 특히 영업일수 영향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액은 24.3억 달러로 5.9% 증가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자동차 수출은 58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습니다. 미국 외 유럽연합(EU) 등에서의 하이브리드차와 내연기관차 수요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도입된 자동차·부품 관세가 여전히 업계에 부담이지만,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유연한 수출 전략으로 자동차 산업은 수출 실적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신흥 시장 개척, 통상 리스크 대응, 수출 금융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수출이 전체 수출을 견인하며, 한국 제조업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수출 증가, 관세 리스크 속에서도 기회를 창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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