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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시장 양극화 심화 지방 아파트 10곳 중 4곳은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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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7-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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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시장 양극화 심화… 지방 아파트 10곳 중 4곳은 '미달'


올해 상반기(1~6월) 동안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단지 중 약 42%가 청약에서 미달 사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청약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부산과 광주가 70% 이상의 미달률을 기록하며 심각한 침체 국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청약 미달률은 전체 공급 가구 수 중 청약이 이뤄지지 않은 가구 비율을 뜻하는데, 이번 상반기 수치는 1순위 기준 41.9%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신규 아파트 10가구 중 4가구 이상이 청약자 없이 남았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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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완판 행진… 지방은 청약률 반토막


서울은 여전히 수요가 탄탄한 시장임을 입증했습니다. 상반기 청약 결과, 서울 지역은 청약 미달이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지방의 상황은 정반대였습니다.

부산의 경우 미달률이 무려 77.7%에 달했고, 광주76%, 대구68.8%로 나타났습니다. 대전(67.8%), 울산(53.3%)도 미달률이 절반을 넘겼습니다. 인천은 수도권 효과로 11.7%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분양가 부담·수요 부재가 원인


지방 청약 시장이 위축된 주요 배경으로는 지역 내 수요 감소분양가 상승에 따른 심리적 부담이 꼽힙니다. 특히 금리 인상이 장기화되면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졌고, 입지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단지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위축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방 중소도시 및 광역시 대부분이 인구 유출과 공급 과잉 문제를 동시에 겪고 있다”며 “향후 분양 시장은 선별적인 수요에 집중하는 구조로 재편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부동산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으며, 실수요자들도 청약 시 입지와 브랜드를 더욱 까다롭게 따지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분양 시장 냉각기, 특히 지방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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