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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농축산물 최대 40% 할인… 정부·유통업체 ‘여름 소비촉진’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대대적인 여름맞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온라인 쇼핑몰 등 총 1만2000여 곳에서 진행됩니다.

행사 기간에는 여름철 수요가 많은 제철 농산물과 다양한 축산물이 할인 대상입니다. 특히 돼지고기·한우 할인 행사와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할인 부위를 달리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정부 보조 할인 외에도 유통업체 자체 할인이 의무 적용되어,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혜택 집중 방지를 위해 1인당 주간 할인 한도는 2만 원으로 설정됐습니다.

📌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 자동 할인 적용
📌 온라인 쇼핑몰: 결제 단계에서 할인 쿠폰 입력 필요

전통시장에서도 할인 혜택 확대… 온누리상품권 환급까지

이번 할인정책은 전통시장으로도 확대 적용됩니다. 8월 4일부터 9일까지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는 ‘현장 환급 행사’가 실시되며, 소비자는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제시해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국산 농산물과 축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과 유통 시장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 “여름방학·휴가철, 우리 농축산물로 건강한 밥상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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